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기업들의
성장성과 수익성이
전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광주·전남기업들의 매출액 증가율은
2017년 7.4%에서 지난해 1.9%로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5.4%에서 3.1%로 떨어졌습니다.
또, 2018년 기업들의 부채비율은
전년에 비해 4% 포인트 상승한 117%를 기록하며
안정성 측면에서도 취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미·중 무역분쟁과 내수부진 등의 영향으로
기업들이 전반적으로 부진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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