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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마그네슘 상용화지원센터가
들어섭니다.
내년도 국비가 확보되면서
오는 2023년까지 155억이 투입되는데
지지부진한 마그네슘 산업에 전환점이 될
전망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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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전남 테크노파크
마그네슘 생산동에 입주한 한 제조업체,
마그네슘 프레임으로
자전거 시제품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상용화되지 못했습니다.
관련 기술 개발이 초기단계인데다
마그네슘 소재 공급도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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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입주한 16개 기업 대부분도
마그네슘 제품은 생산하지 않고 있습니다.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는 마그네슘 산업에
돌파구가 마련됐습니다.
오는 2023년까지 155억 원이 투입돼
마그네슘 상용화지원센터가 구축되는 겁니다.
첫 관문인 내년도 국비 18억 4천만 원이
국회를 통과해 순차적으로 예산 투입이
가능해 졌습니다.
마그네슘 상용화지원센터가 들어서면
중소기업에 마그네슘 가공 기술지원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INT▶
지원센터 구축에 앞서
내년에 마그네슘 관련기업 5곳이 먼저 입주하고
전라남도와 순천시도
마그네슘 상용화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았지만
상용화 단계에서 발목이 잡혔던 마그네슘 산업,
국비 확보를 계기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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