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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 개발 빨라진다"...내년 5월 착공

문형철 기자 입력 2019-11-27 21:30:03 수정 2019-11-27 21:30:03 조회수 2

◀ANC▶



여수 경도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내년 4월 부지 소유권 등이

투자자인 미래에셋 측으로 넘어갑니다.



이에 따라 내년 5월부터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돼

오는 2024년쯤에는 상업시설이

본격적으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1조 3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관광개발 프로젝트인

여수 경도 개발사업.



전남개발공사는 내년 4월

부지 소유권과 사업 시행권을

투자자인 미래에셋 측에

모두 넘겨주기로 했습니다.



당초 약속했던 시점보다 4년 앞당겨진 겁니다.



연륙교가 개통되는 즉시

숙박, 상업시설을 운영하기 위해

개발을 서두르겠다는 취지로,



이렇게 되면 미래에셋이

단독 개발권을 갖게 됩니다.



◀INT▶ 김철신 / 전남개발공사 사장

"사업이 시각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을

우선 현실적으로 진행을 빨리 시키자..."



[C/G - 중앙하단 투명]

미래에셋은 전남개발공사로부터

소유권 등을 넘겨받는 대신

2천 9백여억 원의 부지 대금을 납부하고

내년 5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갑니다.///



오는 2024년까지 호텔과 케이블카를 비롯한

주요 관광시설이 들어설 예정인데,



오는 2029년까지 예정된

워터파크, 마리나 조성사업 등도

완료 시기가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공사 측은 전망했습니다.



◀INT▶

"투자를 지연한다고 했을 때는 지체상금을

물릴 수 있는 지연손해배상금 조항은 그대로

살아있고요."



지역 관광의 새로운 동력인

경도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업체들의 참여를 보장해 달라는 요구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개발공사와 미래에셋 측은

'지역 업체 참여와 지역 인재 우선 채용을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는 내용을

변경된 계약서 전문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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