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국회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의 현주소를 점검하는 학술대회를 가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14)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유족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순사건 71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열고
현대사에서 차지하는
여수.순천 10.19사건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진상 규명의 현 주소를 파악하기 위한
토론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전남도는 이제 국회가 나서 진상을 밝히고,
불행한 과거를 정리해야 할 때라고 전제하며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보상에 관한 특별법이
하루빨리 만들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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