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유인도서 가운데
응급의료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섬은 2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의회 최선국 의원에 따르면
도내 주민이 거주하는 유인도서 276곳 가운데
응급 의료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곳은
전체 25%인 7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70개 섬 가운데에도
야간 이착륙 헬기장을 갖춘 섬은
18%인 50곳에 불과해
전남 섬지역 주민들의 의료생존권이 여전히
열악한 수준으로 파악됐습니다.
한편, 전남도는 최근 4년 동안
유인도서에 조성한 헬기장은 모두 12곳으로
1년 평균 3곳을 신설하는 데 그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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