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이틀 전 집을 떠나 육지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을 봐야하는 섬지역 수험생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에 따르면
2020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섬지역 응시자는
모두 백39명으로 풍랑주의보에 대비해
이틀이나 하루 먼저 목포 등으로 이동해
모텔이나 친인척 집에서 숙박을 하며
시험 당일 식당 도시락 등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은 섬지역 수험생들을 위해
숙식비 10만 원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부정행위 방지 등 수험장 규정 등으로
육지와 동일한 조건에서 시험을 치르게 할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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