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일부 청소년수련시설들의 안전불감증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여수시 등 도내 6개 시ㆍ군 11곳의
청소년 수련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감찰한 결과,
안전관리 13건, 시설물관리 15건 등
위법사항 41건을 적발하고
해당 시ㆍ군에 개선을 통보했습니다.
특히 이번 감찰에서 여수 등 3곳은
청소년 수련 시설에서 쓸 수 없는 건축자재인
드라이비트ㆍ샌드위치 패널 등을
사용ㆍ등록하고,
화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상급 기관의 기능 보강 권고도 무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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