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반발이 고조되고 있는
여수 만흥지구 택지개발 사업에 대해
정치권도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갑지역위원회는
오늘 입장문을 내고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의견수렴이
없었다는 점에서 절차적 정당성을 상실했고,
이후 진행과정에서도 주민들 신뢰를 잃고 말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지역위원회는 그러면서
"LH와 협약을 즉각 파기하고,
만흥지역 개발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검은모래 해수욕장 만성리를
여수를 대표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키워내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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