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여수·광양항의 물동량이
1년 전에 비해 3%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여수광양항에서 처리한 화물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줄어든
2천 366만 톤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컨테이너 물동량은 16.7% 감소한
17만 1천 4백 TEU에 그쳤습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태풍과 미·중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환적 물량이 크게 줄면서
물동량이 전체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편, 올해 3분기까지의 여수·광양항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 증가한
2억 3천 141만t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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