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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세계한상대회' 여수에서 개막

박광수 기자 입력 2019-10-23 07:40:03 수정 2019-10-23 07:40:03 조회수 0

◀ANC▶
상공업과 무역, 금융과 IT등
산업계 전분야의 한민족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한상대회가
오늘 여수에서 개막됐습니다.

올해 대회는 특히
지역 청년들과 함께
다가올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자는
의지가 더해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750만 해외거주 한인들을 대표하는 경제인들이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빼곡히 채웠습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세계 한상대회,

해외에서만 천명, 국내 기업인들까지 모두
4천명이 모여 최대규모의 한민족 네트워크임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SYN▶ "강경화"
"만리 타향에서 삶과 사업을 일구며 국내기업과 청년들에게 미래를 여는 힘이 되주고 있는 한상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올해 여수대회의 슬로건은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

세계 속 한상인의 긍지와 결속을 다지는
의미를 넘어 새로운 시대에 맞춰 역할과 비젼을 재정립 하겠다는 의집니다.

◀INT▶ 재외동포재단 한우성 이사장
"지역 경제인들에게는 비즈니스 기회를 드리우리지역 청년들에게는 한상의 정신을 드려서 그들이 좁은 우리나라에서만 머물지 않고 넓은 세계로 나가서 그들의 꿈을 펼칠수 있도록"

◀INT▶ 고상구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한반도의 대한민국의 통일을 만들어서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되겠다. 이것이 이번 행사의 특징이구요"

◀SYN▶ "개막 축포"
첫날 주요 일정으로 기업 전시관도 열렸습니다.

(BRIDGE) 전시관에 참여한 기업과 단체는 모두 300여곳, 저마다 특별한 제품과 기술력을 전세계로 알리는 창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습지나 갯벌, 바다를 가리지 않고
질주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천후 보트는
특히 서남해안에 최적화된 모델로 주목 받았고,

영암에 본사를 둔 드론 개발업체는
전세계에서 세번째로
사람이 탈 수 있는 드론을 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2016년도 유인 드론으로 첫 비행을 시작하면서 부터 조금조금씩 발전해 나가고 있어요"

행사 이틀째는
해외 식품경제단체와 관련 한상기업들이
국내 식품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K-FOOD-TRADE SHOW가 열리고,

마지막 날에는 정진홍, 최배근 교수등이
토크 콘서트를 열어
대회 주제인 '미래 100년'을 조명해 나갈 예정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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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수 pospks@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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