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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동량 3억 톤 원년..광양항 활성화는?-R

박민주 기자 입력 2018-03-21 07:30:00 수정 2018-03-21 07:30:00 조회수 1

           ◀ANC▶올해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총 물동량 3억 톤 시대 원년을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컨테이너 물량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동북아 거점 항만으로 육성하는 방안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지난해 여수.광양항의 총 물동량은  2억 9천 400만 톤, 
올해 3억 톤을 달성하겠다는게 여수광양항만공사의 목표입니다.
광양항을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 뿐만 아니라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등 글로벌 복합물류항만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겁니다.           ◀INT▶
하지만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223만 2천 TEU로 300만 TEU 규모의 인천항 보다 물량이 적었습니다.
한진해운 파산 사태와 중국 항만의 환적화물에 대한 공격적인 인센티브 시행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때문에 해양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자동차 환적기지 육성, 광양항 인센티브을  강화하는 대책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45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광양항 배후단지도 글로벌 기업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광양만권 배후부지를 동북아물류거점으로 지정해 정부의 역할을 키우는 것도 과제 가운데 하나입니다.           ◀INT▶
문재인 정부의 전남 8대 공약에 포함된 광양항 경쟁력 강화,
광양항이 동북아 수출입 거점물류항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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