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들의 아르바이트 실태가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 YMCA가
관내 청소년 86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아르바이트를 하며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았던 청소년은
전체의 6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최저시급을 받지 못했던 청소년은
전체의 13%였고,
주휴수당을 받지 못했던 경우도
30%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아르바이트 중
부당한 대우를 경험했던 청소년은
전체의 19%를 차지했으며,
이 가운데 임금체불이 가장 많았고,
인격모독과 계약과 다른 일을 시킨 경우,
부당 해고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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