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대하는 택시기사들의
항의 움직임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과 택시업계가 참여하는
타협기구의 협상 결과를 예단하기 힘들어
지자체들도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이른 아침부터 지역 택시기사들이 모여
집회 준비에 나섰습니다.
정부의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대하는
택시업계의 분위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SYN▶
카풀을 몰아내자.
현재 도내 등록된 택시들은
법인과 개인택시를 합쳐 모두 6천 6백여 대.
이 가운데 등록 대수가 많은 순천에서도
수백여 명의 기사들이 정부정책을 규탄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U)
정부와의 협상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투쟁수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동료기사의 안타까운 분신으로
택시업계의 투쟁의지가 강화되면서
카풀 서비스 도입의 전면 폐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INT▶
송하윤 지부장(개인택시조합 순천시지부):
끝까지 정부와 싸움을 해서 카풀이 퇴출될 때까지 강경투쟁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이번 3차 집회를 앞두고 24시간 동맹휴업이
예고됐지만
다행히 오후부터 관내운행이 재개돼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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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당과 택시업계가 참여하는 사회적 타협 기구에서 협상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관계당국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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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를 내세우며 카풀 서비스 도입에 적극적인 정부와 생존권 확보를 위해 제도 폐지를
주장하는 택시업계의 이견 속에
협상 결과에 따른 앞으로의 파장에
지자체들도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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