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71주년 민간인 희생자 합동추념식이
지난해 여수에서 열린 데 이어
올해는 순천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합동추념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순천시 장대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여순항쟁유족과 제주 4.3유족,
관계 지자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합동추념식이 열리는 장대공원은
여순사건 당시 순천에 도착한
14연대 군인들과 군경 사이에서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던 곳으로,
유족회는 화해와 상생의 시대로 가자는
뜻을 담아 장소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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