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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광주전남 교권침해 108건 발생

조희원 기자 입력 2019-10-15 07:35:04 수정 2019-10-15 07:35:04 조회수 0

광주·전남 지역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에 의한
교권침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바른미래당 이찬열 의원이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모두 108건의 교권침해 사례가 발생했고,
지난해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모욕과 명예훼손이 가장 많았고,
부당간섭과 상해, 폭행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교사들의 인권을 보호를 위해
교권 침해 학부모와 학생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교원지위법 개정안은
오는 17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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