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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총선 6개월전...'안갯속' 경쟁구도

박광수 기자 입력 2019-10-14 20:40:02 수정 2019-10-14 20:40:02 조회수 1

◀ANC▶

21대 총선이 이제 6개월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제 누가 민의의 대표자를 희망하는지

그 면면과 경쟁 구도를 시민들도 알고 눈여겨 봐야할 시점이 됐다고 보여집니다.



여수MBC는 그래서 오늘부터

선거구별 후보군을 순차적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 했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여수지역 두개의 선거구를 겨냥한 후보군들을 박광수 기자가 소개합니다.◀END▶

우선 여수갑 선거구는

현직 국회의원인 이용주의원과

전직 여수시장인 주철현 지역위원장,

두 검찰출신 선후배간의 피할수 없는 경쟁이

예상됩니다.



최근 상포지구 특혜의혹을 둘러싼

공방을 벌이며 이미 치열한 대결구도를 형성한 분위깁니다.



김유화 전 시의원도 폭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이번 총선에 도전합니다.



당 안팎에서 쌓아온 비중있는

여성 정치인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실정치에서

여성 역할론을 강조합니다.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보필해 온

강화수 전 행정관은

젊은 정치인의 이미지를 무기로

지난 총선 경선 참여에 이어 재도전에 나섰고,



성균관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조계원 경기도 정책수석도

고향 여수를 매주 찾으며 민주당 경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 최도자 의원은 여수시 갑을선거구가

그대로 존치될 경우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습니다.

//////////////EFFECT//////////////////

20년 가까이 주승용 국회부의장의 아성이었던 여수 을 선거구.



지역 기반은 여전히 탄탄하다는 평가지만

바른미래당의 지역내 낮은 지지세와 만만치 않은 세대교체 요구가 변숩니다.



이에 맞서는 민주당 측에서는

지역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정기명 변호사가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지역에서 20년 가까이 변호사 생활을 하며

여러 이슈와 현안에서

시민과 교감을 넓혀왔다는 평갑니다.



검사장까지 지낸 김회재 변호사도 중량급 후보로 꼽힙니다.



올초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지역 분열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로 얼굴을 알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권세도 전 광명경찰서장도

지난해 지방 선거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재도전을 준비중이고,



3선 여수시의원 출신인 김순빈 전 부의장도

민주당 당내 경선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여론지지세에서

지역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지만

상대는 모두 야권의 비중있는 현직 의원들,



여기에다 갑을 선거구 통합으로 이어질

선거법 개정 여부조차

전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어서

6개월을 앞둔 여수의 총선 기상도는

한치앞도 보기 힘든 짙은 안갯속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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