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지 3주 정도 지나면서
전남 지역이 전염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북부지역에서 확산된 이후
경기도 포천과 충남 보령의 의심사례 두 건이
모두 음성으로 판명된데다
19일에 이르는 잠복기도 지나면서
지역 전염 위험에 대해
일단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지난 달 18일
연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농가에
영광의 한 종돈장에서 새끼돼지 20마리를
분양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긴급 역학 조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된 바 있습니다.
전남도는 전국 돼지 사육의 10% 수준인
110만 여 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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