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물질 측정치 조작사건에 대한
국정감사 증인이 변경된 것을 두고
여수시의회가 이용주 의원의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 여수산단 실태파악 특별위원회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이용주 의원이
기업 대표들의 증인 출석을 스스로 뒤집은 것은
여수시민의 기대와 신뢰를 저버린
행동이었다"며 "GS칼텍스 대표이사 등을
국감 증인에서 빼준 경위를 소상히 밝히고
여수시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용주 의원은
지난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항공권 발행 시점 등을 고려할 때
국감을 피하기 위한 허위 일정으로 판단하지
않았고, 결정 권한을 가진 본사 사장이
출석하겠다고 약속해 증인 변경 요청을
받아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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