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제조업체들의 경영 환경이
하반기에도 호전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9월 전남지역 제조업의 업황지수는
전달에 비해 10포인트 하락한 60으로,
올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였습니다.
또, 10월 업황 전망지수도
지난달보다 6포인트 떨어진 66에 그쳐
기업 경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한 업체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체들의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 상황'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내수부진'과 '인력난 및 인건비 상승'이
각각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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