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누리호 시험발사 성공이후,
과학로켓센터 건립이 본격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분야에 더욱 관심을 쏟고있는 고흥군은
여러 측면에서 파급효과가 큰 과학로켓센터에
특히, 주목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역사적인 누리호 시험발사가 성공한 이후
고흥이 전국적으로 부각되면서
고흥군은 우주항공분야에
더욱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고흥군이 주목하는 부분은
과학로켓센터 건립과 우주과학관 확장사업.

특히 과학로켓센터는
발사체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의 저변 확대를 통해
차세대 소형발사체 개발 사업으로까지
정부가 당초 계획을 확대 개편했습니다.

사업기간은 2021년에서 2025년으로,
예산도 150억 원에서 360억 원으로 늘었고,
정부 차원의 예산지원 사업으로
산학 연계까지 염두에 두고 추진될 예정입니다.

◀ＩＮＴ▶박정주 나로우주센터장
(고흥군과 항우연이 지금 과학로켓센터를 만들어서, 그런 민간(의 로켓개발을) 지원을 하는 역할을 하도록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런 것을 통해 장기적으로 국내외 로켓개발자들이 고흥지역에 모여서(연구하게 될 것입니다.))

이미 10억 원의 예산으로
건립 준비 단계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기획보고서가 나오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됩니다.

고흥군도 이미
소형 과학로켓 개발과 시스템 개발 예산으로
국회에 20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ＩＮＴ▶정성운 우주항공담당 *고흥군*
(젊고 유능한 과학자들이 고흥에 많이 오게 될 것 같고요. 그런 걸 기반으로해서 유동인구가 많이 발생하겠고요. 여러 측면에서 고흥에 이득이 많을 거다(라고 생각합니다.))

고흥군은 앞으로 센터가 건립되면
주기적으로 고흥에서 과학로켓이 발사돼
나로 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명실상부한 우주항공의 매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