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2학기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전면 실시된 가운데
일부 학교에서 미리 수업료를 거뒀다가
반환하는 등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목포와 여수시지역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2학기부터 공무원 학부모들을 둔 자녀를
제외하고 전면 무상교육이 실시됐지만
직장인 학부모들에게 3/4분기 수업료를
받았다가 되돌려주는 등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국회에서 관련 법개정이 늦어진데다
전남도가 우선 시행하면서
교육부의 보조금 지급시기가 확정되지 않아
이같은 혼선이 빚어졌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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