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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왕조 재건 시동"-R

김철원 기자 입력 2018-03-23 20:30:00 수정 2018-03-23 20:30:00 조회수 1

(앵커)내일 프로야구가 개막하는 가운데 기아 타이거즈가 2년 연속 우승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했습니다.
김기태 감독은 팬들의 스트레스를 날릴 짜릿하고도 시원한 경기를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펙트)"올해도 무탈하게~"
기아 타이거즈 선수들이 선수단과 시민들의 안전 그리고 올해도 우승을 기원하며 절을 올립니다.
(이펙트)
지난해 우승 전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시즌을 시작하는 기아타이거즈는 시즌 초반부터 압도적 전력으로 전력질주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버나디나/ 기아 타이거즈 야수"..."
9명의 타자들 중 7명이 3할인 막강한 기아의 타선.
지난해 이 대열에 끼지 못한 포수 김민식은 지난 겨울 트레이닝을 통해 7킬로그램 넘게 근육을 키웠습니다.
(인터뷰)김민식/기아 타이거즈 포수"..."
최강 원투펀치를 자랑하는 막강한 선발투수진에 합류하게 된 박정수는 우승팀의 개막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찹니다.
(인터뷰)박정수/기아 타이거즈 투수"..."
항상 그렇듯이 김기태 감독은 기대되는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선수들 사기를 생각해 얘기할 수 없다며 '동행' 정신을 꺼냈습니다.
(인터뷰)김기태/기아 타이거즈 감독"..."
그러면서 재미있고 화끈한 경기를 통해 팬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인터뷰)김기태/기아 타이거즈 감독"..."
kt가 에이스 피어밴드를 선발투수로 예고한 가운데 기아는 헥터 노에시를 내세워 첫 승 사냥에 나섭니다.
(스탠드업)2년 연속 우승을 통해 8,90년대 다른 팀들이 감히 넘보지 못했던 타이거즈 왕조를 재건하겠다는 선수들의 다짐이 뜨겁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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