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을 앞둔 전남 벼논에
태풍과 병충해가 겹치면서 극심한 피해가
예상됩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태풍 링링이 지난 뒤
도내 15개 시군의 논 4천6백ha에서
벼알이 검게 변하는 흑수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또 태풍피해지역에서 백수현상과 함께
먹노린재 피해지를 중심으로
벼알이 차지 않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도내 시군별 흑수, 백수 피해 면적은
해남 천백23ha 등 서남권에 집중돼 있지만,
태풍 타파로 인한 쓰러짐 피해가 발생한
동부권에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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