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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등기 완료..올해 안에 착공

이계상 기자 입력 2019-09-24 07:40:05 수정 2019-09-24 07:40:05 조회수 0

(앵커)
광주형 일자리 합작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법인 등기 절차를 마무리지었습니다.

이사 선임 문제 등이
여전히 갈등의 불씨로 남아있긴 하지만
올해 안에 공장을 착공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형 일자리 합작법인인
주식회사 광주글로벌모터스가
법인 설립 마지막 절차인 등기를 마쳤습니다.

앞으로는 법인 이름으로
대내외적인 공식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광주시는 회사 설립 초기 업무지원단을 꾸려
관리직원 공개채용과 함께
공장 설립을 위한 종합 계획을 마련하고,

빛그린산업단지 내 공장 부지 매입과
공장 인허가 절차를 함께 추진해
늦어도 12월안에 착공식을 가질 계획입니다.

(인터뷰)이용섭 광주시장
"일자리 창출하고 제조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 공장은
2년 안에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갖추게 되는 데,

2대 주주인 현대자동차는
광주공장에서 생산하게 될 경형 SUV 모델의
디자인 개발까지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장 가동을 위한 절차는
어렵게 나마 한발씩 진행되고 있지만,
이사 선임문제는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박광태 대표이사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고,
노동계는 현대차 추천 이사가
더 큰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윤종해
"현대차가 떠밀어낸 이사라 역할 못 할 듯"

(스탠드업)
"천신만고끝에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시동을 걸고 힘차게 출발할 태세를 갖췄습니다.

이사 선임 문제 등으로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어서
자동차 공장이 정상 가동되기까지
광주시의 책임이 무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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