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농촌지역은 요즘
대도시로 유출되는 인구가 늘면서
젊은 사람들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10여년전 전남지역에서는
농촌으로 귀농하는 인구가 많았습니다.
고 백 뉴스 2천8년과 2천11년
김종태,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던 뉴스 보시겠습니다.
◀END▶
5년전, 안정적인 공무원 직을 버리고
순천으로 귀농한 박인석, 안기옥 부부,
공무원이 꿈인 아들의 반대가 심했지만
이들 부부는 귀농에 남은 꿈을 걸었습니다.
하지만, 낯선 곳에서의 첫 귀농생활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INT▶
안기옥 / 귀농인
농촌 생활에 정을 붙이고
선진 농업을 연구한 지 5년,
지금은 손꼽히는 부농이 됐습니다.
◀INT▶
박인석 / 귀농인
자연에서 얻은 솔잎과 산야초를 발효시켜
효소차를 만들어 팔고
매실과 된장 등도 상품화했습니다.
s/u] 성공한 귀농인들의 공통된 특징은
1차 산업에 머물지 않고 이를 재가공하고
판매하는 등 도시 생활에서 배운 지식을
접목한다는 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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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직장에 다니던 28살 백주환씨는
2년전 농촌으로 돌아왔습니다.
깊어진 경제 불황으로
직장일이 힘들기도 하고,
도시 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입니다.
5만여 제곱미터의 논과
비닐하우스에서
친환경 쌀과 다래 재배에 매달린 지 2년.
지금은 연간 7천만원의
순이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
최근 1.2년 동안 힘든 도시생활을 접고
다시 농촌으로 돌아오는
귀농인구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S/U)은퇴자들의 전원생활로만 여겨졌던 귀농이
힘든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전문 농업인을 꿈꾸는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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