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순천만 국제 정원박람회가 열린 건

지난 2013년이었죠.

오는 2023년이면 10주년이 되는데요

순천시가 정원박람회를 다시 열기로 했습니다.



오는 8일부터 북경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AIPH 총회에 참석해

개최의사를 밝힐 계획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ＥＮＤ▶



국내 처음으로 국제 정원박람회가

순천에서 열린 건 지난 2013년,



184일간 23개국 440만 명이 찾은 정원박람회는

올해로 개최 6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순천만 정원은 국가정원으로 승격돼

새로운 명소가 됐지만, 해를 거듭하면서

정원 콘텐츠 확대의 필요성은 커진 상황,



순천시는 그 방안의 하나로

'어게인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정원박람회 개최 10주년이 되는 오는 2023년

국제 규모의 정원박람회를 다시 열겠다는

겁니다.

◀ＩＮＴ▶



순천시는 오는 8일,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 AIPH 총회에 참석해

2023년 정원박람회 개최 의사를

밝히기로 했습니다.



변수는 올 연말 기재부에 제출하는

2023년 국제 정원박람회 개최 승인 여부입니다.



때문에 순천시는 산림청과 전라남도

공동 개최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정원박람회를 통해 정원의 도시라는

브랜드를 만든 순천시,



2023년 어게인 정원박람회 개최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