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학생들의 학업중단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의무교육단계인 초, 중학생의 경우
해외 출국이 단일사유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혁제의원은
올해 학업을 중단한
전남 초등학생 306명 가운데
해외출국이 187명이고,
중학생은 184명가운데 64명으로 분석돼
다문화 학생들의 귀국사례가
상당수 포함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올해 전남지역 학업중단자는
전체 초중고 학생의 0.7%인 1,363명으로,
고등학생의 경우 전체의 1.5%인
873명으로 조사돼, 학년이 높을수록
학업중단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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