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도로를 개설하는 등 개발사업을 하면서 도심의 숲이 훼손되거나 산의 맥이 끊기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목포에서는 끊긴지 25년 된 입암산과 용라산을 연결하는 생태축 복원사업이 완료돼 준공식이 열렸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화면의 왼쪽이 용라산, 오른쪽이 입암산입니다
1990년대 초,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왕복 8차선의 백년대로를 개설하면서 끊겼습니다.
입암산을 찾은 시민들이 철도 웰빙공원이나 양을산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도로를 횡단하는 불편이 있었습니다.
(화면전환)
목포 입암산과 용라산 등산로가 25년만에 다시 이어졌습니다.
길이 100m, 폭 32m의 아치형 생태터널이입암산과 용라산 산맥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도심 산책로를 앞으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됐습니다.
◀INT▶ 박재국/목포시 용당동입암산 (등산을) 다니는데 용라산과 끊겼었는데연결이 되어서 다니기가 좋습니다.
s/u 입암산과 용라산 생태터널이 만들어지면서목포 도심의 녹지축도 연결됐습니다.
입암산 둘레길과 철도웰빙공원, 평화광장, 갓바위로 이어지는 신도심 트레킹길 10㎞를 녹지대를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INT▶ 김진호 과장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웰빙과 건강을 증진시키고 목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입암산 용라산 연결을 계기로 목포시는 도심 속 트래킹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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