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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탑승용 '캐빈' 장착..운용 '이상무'(R)

김윤 기자 입력 2019-08-16 20:40:03 수정 2019-08-16 20:40:03 조회수 0

◀ANC▶

목포 해상케이블카 공사시작 23개월 만인

오늘(16일) 처음으로 캐빈을 메인 케이블에

매달고 운행했습니다.



시운전 결과 캐빈 운행에는 이상이 없어

다음 달 6일 공식 개통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입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유달산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해상 케이블에

승객들이 탑승하는 '캐빈'이 연달아

내려옵니다.



한꺼번에 10명이 탈 수 있는 캐빈은

초속 5미터 속도로 메인케이블을 타고 부드럽게 운행됐습니다.



특히, 캐빈이 바다 위 8백50미터 구간을

지날 때는 멀리서 지켜보는 사람도 아찔함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INT▶이희철 목포해상케이블카 건설 현장소장

"현재 캐빈 55대를 직접 투입해 종합 시운전 중에 있으며 이 과정은 캐빈이 타워를 넘어갈 때 각종 센서 점검이나 타워 센터링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현재 별 무리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포 북항에서 유달산을 거쳐 고하도로 가는

목포 해상케이블카의 왕복탑승시간은

대략 40분 정도가 될 전망입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캐빈에 실제 승객들이

모두 탄 상태를 가정한

무게 7백50킬로그램을 싣고 운행실험을 거친 뒤

다음 주 23일쯤 교통안전공단 준공검사를 받을 계획입니다.



목포시는

이달 중 목포시의회의 동의를 받아

목포 해상케이블카 주식회사와 운영협약에

서명할 예정입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이같은 절차를 거친 뒤

다음 달 3일이나 4일 시승식을 갖고

오는 6일 공식개통될 예정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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