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파 과잉 생산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선제적 수급대책을 통해
양파 가격을 안정시키기로 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양파 가격이 좋았던 영향으로
올해 전국의 양파 재배 면적이
평년보다 17%가량 늘어난 2만3천여 ha에 이르고
생산량도 올해보다
15만 5천 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이달 초부터 본격 출하될 예정인
조생 양파 9천 톤을 우선 시장격리하고,
저품질 제품 자율 감축과 소비촉진 등
실효성있는 대책을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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