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에서 올 들어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으로 인해
첫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 2일 50대 남자 A씨가
구토와 어지러움 증상으로
여수의 한 병원을 찾았다 증세가 악화돼
광주 대학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 숨졌으며
A씨의 사후 가검물 검사 결과
비브리오패혈증 균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전남도는 A씨가 올 들어
도내 첫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으로 숨졌다며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고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의 경우
바닷물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 해 전남지역 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에 의해 모두 4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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