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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분청박물관 인기 -R

김주희 기자 입력 2019-08-08 07:40:03 수정 2019-08-08 07:40:03 조회수 0

◀ANC▶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관광 컨텐츠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수익 구조 개선은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2017년 11월 개관한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이곳에는
15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모란무늬항아리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전시품만
모두 천300여 점에 이릅니다.

박물관 측은 최근
상설 체험 프로그램 등도 함께 운영하면서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분청사기라는 것이 무엇인 지 분을 발라서 이렇게 한다고 그러네요. 이런 것도 알게돼서 너무 재밌었고 우리 아이들도 이것을 만들면서 정말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 같고 상당히 재밌게 잘 체험하고 있습니다.)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의 누적 관람객은
지난 6월말 기준 16만5천 여명으로
올해 말 20만명도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INT▶
(해마다 박물관 관람객 수라든지 아니면 학교에서 박물관에 방문하는 또는 체험하기 위해서 방문하는 박물관의 관람객 추이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박물관 측이 앞으로 풀어가야 할
과제도 없진 않습니다.

관람료 등 연간 수익이 아직 2억 여원에
불과합니다.

지역의 공적 기능에 무게 중심을 둔 시설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박물관 수익 구조가
아직 크게 열악한 상황인 겁니다.

지역의 역사 문화, 설화를 담아낸
대표 관광 컨텐츠로
빠르게 자리매김한 고흥 분청문화박물관.

SU] 개관 3년 차를 맞아
이제 고흥 분청문화박물관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수익 구조 개선에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싯점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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