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가 예전처럼 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활동하는 봉사자 수도 점점 줄고 있는데요.
새로운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쌀쌀한 날씨 속에무거운 욕조를 나르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이동목욕을 준비하는 봉사자들의 마음은 여느 때보다 가볍습니다.
꼼꼼한 이발 이후 세심하게 몸을 씻기다 보면어느덧 이들의 몸은 구슬땀으로 적셔집니다. ////////////// 화면전환 ////////////////////동지를 맞아 팥죽을 준비하는 어머니들의 미소가 부엌을 가득 메웁니다.
시간을 쪼개 재료를 마련하고 식판에 음식을 담다보면 어느새 어르신들이 줄을 맞춰 들어섭니다.
매일 3백여 명의 어르신들의 배를 채우고 있는 급식봉사는 몸은 물론 마음까지 살찌우는 의미 있는 나눔입니다.
하지만 정성 어린 발품과 손품이 필요한 현장에 여전히 일손이 모자라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INT▶임봉춘 관장(문수종합사회복지관):공고를 내도 해주시겠다고 선뜻 연락오는 분들이 없는 형편입니다. 자원봉사자들이 더 많이 필요한 부분들이 애절하고 간절합니다.
S/U) 현장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봉사활동 외에도 모금단체를 통해 성금이 접수되고 있지만 예전처럼 활발하지 않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캠페인이 시작된 지 한 달이 넘었지만 기부의 손길이 늘지 않고 있습니다.///////////////////////////////////////////특히 한해 동안 모은 기부금과 기부품을 토대로집계한 연중모금 실적이 매년 줄면서이웃들을 위한 넉넉한 손길이 더욱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경기불황과 함께 기부에 대한 부담을 반영하고 있지만 재능봉사 등 새로운 형태의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도 주목할 대목입니다. ◀INT▶김상균 사무처장(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금액 기부가) 어려운 분들은 각자가 재능기부를 해서 기부문화를 만들어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이 어렵지 않게 살아갈 수 있도록..
가눌 수 없는 몸을 다독거려주고 푸짐한 한 상보다 정이 깃든 한 끼를 챙기면서 감동을 주고 받는 봉사자들. 물질적 지원 못지 않게 현장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INT▶임봉춘 관장(문수종합사회복지관): 이 추운 겨울에 추위는 막을 수 없어도 따뜻한 온기는 전달할 수 있다고..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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