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우리나라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 가운데,
지난해 도내 450여 개 기업이
일본산 물품을 수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의 일본산 물품 수입액은
9억 달러로, 전체 수입액 360억 달러의
2.5%를 차지했습니다.
또, 도내 452개 기업에서
592개 품목을 수입했으며,
수입 금액이 100만 달러 이상인 기업도
전체의 21%인 95곳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과 지자체 등 관계기관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본이 수출 규제를 강화한
1천 1백여 개 품목을 분석하고
대체 가능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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