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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날려보내요"..가족 물놀이장 인기

보도팀 기자 입력 2019-07-29 07:40:02 수정 2019-07-29 07:40:02 조회수 0

◀ANC▶
장마가 막바지에 이르고 무더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 물놀이장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인기 몰이를 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해발 439미터 보은산의 계곡을 따라
물놀이장이 자리했습니다.

4개의 풀장은 수심 50센티미터에서 1미터까지,
계단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INT▶
최혜원*김가연/초등2학년
여기는 물도 안 깊고 수영도 할 수 있고 빠지지 않고 좋은 것 같아요.

지난 2014년부터 무료로 손님을 맞기 시작한
보은산 V랜드는 초당림, 석문공원과 함께
남도답사 1번지의 대표적인 물놀이장이
됐습니다.

20일 안팎의 개장 기간동안 최고 3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관광도시로 선정된 올해는 특히
물놀이장 개장 시기에 맞춰 주변에
연꽃과 수국 등 여름 꽃단지까지 꾸며져
볼거리를 더하고 있습니다.
◀INT▶
김경남*피서객*
주변 풍경도 참 멋지고요. 가족들이 쉴 수 있는 평상이나 그런 부분들이 넉넉하게 배치돼 있어서 참 쉬기도 좋습니다.
◀INT▶
맹주재 *강진군청 산림관리팀장*
V랜드의 장점은 일단 계곡수입니다. 전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로 수영장을 만들었다는 게 아마 큰 장점입니다.

강진 V랜드를 비롯해 축구장,농촌체험마을,
백련지,공원까지.

남도의 유명 물놀이장들이 모두 문을 열고
가족단위 피서객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지역 특성에 맞은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해진 물놀이장은 한여름 가장 인기있는 장소로
다음 달 중순까지 붐빌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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