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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과 공룡 발자국이 반기는 곳 '사도'

강서영 기자 입력 2019-07-28 20:40:02 수정 2019-07-28 20:40:02 조회수 1

◀ANC▶

모래가 많다 해

사도라고 불리는 작은 섬은

하얀 백사장과 공룡 발자국 등

다양한 볼거리를 자랑합니다.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보면 좋은 섬 '사도'를 소개합니다.



강서영 기자입니다.

◀VCR▶

초록 빛 바다가 펼쳐진 가운데

독특한 모양을 한 섬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모래가 많다고 해서,

또 바다에 모래로 쌓은 섬 같다 해서

사도라 불리는 섬입니다.



정박을 마치고 섬에 들어서자,

사도라는 이름 답게

하얀 모래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조금 깊숙히 들어가보면

세월을 간직한 퇴적층 절벽이

푸른 바다와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퇴적층을 살피다 보면

공룡 발자국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난 2003년부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사도의 명물입니다.



직접 발견한 공룡 발자국을

이리저리 만져봅니다.



사도의 돌담길은

섬마을의 생활상을 잘 보여주는 등

보존 가치가 뛰어나

등록 문화재로 지정됐습니다.



마을을 따라 줄지어 있는

돌담길을 걸으면

섬마을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INT▶

*한승국 / 요트 승객*

"평소에 틀에 박힌 생활에서 벗어나서 탁 트인 바다를 보니까 기분이 너무 좋고요. 사도가 생각보다 무척 아름답고 좋은 곳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작지만 아름다운

여수의 섬 '사도'가

알찬 볼거리와 함께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강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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