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었습니다.
15년 전 전남동부지역의 가볼만 한 피서지를
소개해 드리는 기획보도로
산과 바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고흥지역이 소개됐는데요,
당시 모습을 김주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고흥군 영남면 해발 609m 팔영산 자락에 자리한
팔영산 자연휴양림입니다.
8동의 산막은 현재 오는 24일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단장에 한창입니다.
4.2Km 굽이져 흐르는 계곡수와
385헥타르 광대한 면적의 침엽수림.
팔영산 자연휴양림은 휴양객들에게
신선한 자연의 숨결을 듬뿍 선사합니다.
또, 8봉의 기암절벽을 넘나드는 산행도
또 한가지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INT▶
팔영산 자연휴양림에서 차를 타고 20여분 가량 아기자기한 해안선을 타고 달리다 보면
남열해수욕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S/U] 이 곳 남열해수욕장은 아직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천여그루의 해송이 만들어 주는 시원한 그늘과
해안선을 따라 800여 미터 펼쳐진 은빛 모래밭.
그리고 남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광할한 수평선이 절경을 이루고 있습니다.
◀INT▶
고흥 팔영산 자연휴양림과 남열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은 오는 주말부터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