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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시원한 물입니다.
물을 주제로 한 축제가
정남진 장흥에서 개막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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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페달을 밟아 나아가고,
순식간에 고무 미끄럼틀을 따라 내려오고,
떠다니는 징검다리를 건너다 넘어져도,
그저 즐겁습니다.
모두 물 위의 잔치입니다.
◀INT▶김래정 *초등 6학년*
"친구가 뒤에서 페달을 밟아주고 하니까 앞으로 가면서 시원하고 분수덕에 물이 튀니까 더 시원했어요,"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지는 물축제의 주무대는 장흥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지상 최대의 물싸움 등 매일 10가지가 넘는
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입니다.
송가인,노라조,박수홍 등 유명 연예인들의
릴레이 공연도 펼쳐집니다.
'살수대첩'으로 이름 붙여진 거리퍼레이드는 물과 더위, 독립군과 일본군의 대결이라는
두가지 주제를 담았고, 밤이면 음악파티가
물의 도시를 수놓습니다.
◀INT▶정종순 장흥군수
"유명한 DJ가 총출동하는 '워터락풀파티'는 우리 젊은이들과 함께 물이 춤추는 그리고 탐진강물이 뜨겁게 폭발하고 시간이 될것입니다. "
축제 기간 피트니스,패러글라이딩,
피구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 그리고
탐진강의 역사와 주민들을 삶을 다룬 전시회도 볼거리를 더합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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