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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설토 투기장 '융·복합 물류단지'로 개발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7-26 20:40:02 수정 2019-07-26 20:40:02 조회수 1

◀ANC▶



부산과 인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항만 재개발 사업이

우리 지역에서도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여의도 크기의 매립지가

신소재와 제조업, 물류산업 등이 복합된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개발될 전망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여수산단과 인접한 준설토 투기장입니다.



전체 면적은

축구장 1천 1백여 개에 해당하는 819만㎡.



[C/G 1] 일부 구역의 매립 작업이 완료된

가운데, 전체적으로는 6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6개 구역으로 나눠서 (준설토) 투기를

추진하고 있고, 2026년을 목표로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C/G 2] 이 가운데 항만 재개발 사업 대상지는

1구역과 2구역, 그리고 3구역 일부를 포함해

모두 318만㎡로,/// 이르면 내년쯤

매립작업이 완료될 전망입니다.



해양수산부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여의도 크기의 이 매립 구역을

융·복합 물류단지로 개발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C/G 3] 석유화학을 포함한 미래 신소재와

전자·의료 등의 첨단산업, 그리고

물류·제조업 등이 어우러진 지역의 새로운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겁니다.///



오는 2029년까지 투입될 사업비는

4천 5백여억 원.



입주기업들의 원활한 수출입을 위한

대규모 항만시설도 조성될 예정입니다.



◀INT▶

"재개발을 통해서 산업시설이나 물류 시설로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연간 940만 톤 정도의 물동량이 창출될

것이고..."



여수산단 공장용지 부족 현상이 이어지면서

석유화학과 물류 관련 기업들이

이미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



여수광양항만공사는 다음 달부터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한 뒤, 오는 2021년 하반기쯤에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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