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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이 지난해보다 빠르게
관람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올해 600만 명 목표는 성수기보다 절반 이상
관람객이 줄어드는 여름이 고비라고 합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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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국가정원입니다.
한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정원은 여름 꽃으로 새롭게 단장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삼오오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들
손에는 강렬한 햇살을 피하기 위한
양산이 들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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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가정원을 찾은 관람객은 지난해
보다 46일 빠르게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같은 흐름을 반영해 국가정원은 600만 명
관람객을 목표로하고 있지만 한 여름이
고비입니다.
봄이나 가을 성수기에는 한 달 평균 100만 명이
찾지만 여름에는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순천시는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하고
오는 19일부터 38일간 열리는 여름 물빛축제와
야간개장으로 관람객을 모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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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반복되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자연적인 그늘 조성과
특색있는 여름정원으로 볼거리를 다양화하는
필요성도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S/U)올해 순천만 국가정원은
관람객 600만 명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여름 관람객 추이가 최대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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