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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바다 물들인 '오픈워터' 시작

김종수 기자 입력 2019-07-13 20:50:02 수정 2019-07-13 20:50:02 조회수 0

◀ANC▶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열기가 여수에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3) 장거리 수영대회인 오픈워터가

엑스포 해양공원에서 열렸는데요.



선수들의 열띤 레이스 속에

관중들도 힘찬 응원과 함께

지구촌 축제를 즐겼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이른 아침부터 각국 선수들과 임원들이

경기 준비에 분주합니다.



꼼꼼하게 바다상태를 확인하고

경기장에 익숙해지기 위해

바다에 몸을 맡겨 봅니다.



오픈워터라 불리는 장거리 수영대회가

여수에서 열리면서 독특한 볼거리에

관중들도 기대감을 높혔습니다.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와 함께

우리 선수들을 향한 응원과 환호도

빠지지 않습니다.

◀SYN▶

백승호! 화이팅!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기량을 비교할 수 없지만

첫 출전한 선수들의 활약상도 눈여겨볼 관전 포인트.



또 이들의 선전 못지 않게 가족들 역시

아름다운 풍광과 잘 준비된 경기장에

만족감을 나타냈습니다.

◀INT▶

윤문선(남자 5km 조재후 선수 어머니):

경치랑 풍광이 너무 아름답고 좋아요. 굉장히 힘드실 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S/U)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역의 자원봉사자

180여 명도 함께 참여해

대회의 성공개최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배치된 봉사자들의

구슬땀은 치열한 경기를 뒤로 한채

곳곳에서 경기장을 빛나게 합니다.

◀INT▶

배대한 경장(해경교육원/수영대회 운영요원):

(국내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만큼 제가 어깨가 무겁습니다. 안전담당을 맡고 있는데 더욱 열심히 해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쪽빛바다를 배경으로 여수의 매력을 담아갈 수 있는 오픈워터 경기가 산뜻한 첫발을 내딛은

가운데



경기가 치러지는 오는 19일까지

시티투어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곁들여져

대회의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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