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남 남해안에는 오늘 오전부터
호우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여수와 순천 등 전남동부지역에는
호우경보로 강화됐으며, 그 외 전남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지금까지
해남 123밀리미터터를 최고로
전남동부지역은 평균 30밀리미터 안팎의
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여수시 문수동 한 아파트 건축공사장의
축대가 무너져 차량이 매몰되는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새벽까지 남해안 지역에
30~80밀리미터,
많게는 12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