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민선 7기 고흥군은 지난 1년 동안

군정 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하지만 부족한 소통행정과

지난 선거 과정에서 남아있는 분열과 갈등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민선 7기 고흥군은 변화와 혁신으로

새로운 군정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예산 규모 1조원 달성,

1인당 지역내총생산, GRDP 3천 만원 돌파,

인구 감소율 제로에 도전하는 군정 목표를 세워

분야별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래 지향적인 조직 개편을 시작으로

농수산물의 고부가가치 기반을 마련하고,

맞춤형 복지 실현과 귀향.귀촌,

우주항공 분야에서도

지역 발전의 해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ＩＮＴ▶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나 3년 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급하기도 합니다. 남아있는 3년 동안 더 열심히 전 공직자와 함께 뛰고 또 뛰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고흥군의 일부 민자 유치 사업과

마을발전기금 논란 등 지역의 여론을

경청하고 수렴하는 자세는

여전히 부족했다는 지적입니다.



동부권 동반 성장을 위해

고흥군이 광양만권 광역행정협의회에

동참하기 위한 시도도 필요합니다.



소외된 지역의 문화 예술 활성화를 위해

군의 주도적인 역할 또한

앞으로 민선 7기 고흥군의 과제입니다.



특히, 지난 선거 과정에서 유발된

분열과 갈등의 생채기를

온전히 치유해야 하는 과제도 남아 있습니다.

◀ＩＮＴ▶

(실질적으로는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그것은 본인이 말했던 것처럼 개혁을 통한 진정한 화합이 이뤄져야 하는데 주도권만 바뀌었다고 할 수 있는 거죠.)



SU] 민선 7기 1년,

비교적 무난한 평가를 받은 고흥군.



그럼에도 고흥군이 풀어야 할

지역의 과제는 여전히 산적해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