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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경선 앞두고 정체성 공방

김종수 기자 입력 2018-04-10 07:30:00 수정 2018-04-10 07:30:00 조회수 2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경선을 앞두고
후보들의 치열한 정체성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신정훈 예비후보 측은 오늘(9) 논평을 내고
지난 2016년 김영록 예비후보가
당시 문재인 대표을 비판하는 발언을 하는 등
'반 문재인'에 앞장섰는데도
현재 홍보물에 문재인 대통령을 넣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며
자진사퇴를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영록 예비후보 측은
경선이 다가오면서
여러 가지 정치 공세가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며
근거없는 정치 공세로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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