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순천만 국가정원이 봄을 맞아새롭게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수백여 종의 꽃들이 관람객들을 맞으면서국가정원에 봄기운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꽃밭 속에 발을 딛는 곳곳이 한 폭의 그림이 됩니다.
저마다 꽃내음을 카메라에 담아가기 위해바쁘게 셔터를 눌러봅니다.
형형색색의 꽃이 풍겨내는 봄기운은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반갑기만 합니다. ◀SYN▶한정임(전북 부안면) :튤립이 많잖아요. 너무 멋있는 것 같아요. 주변은 또 꽃이고..
정누리(경남 고성군) :괜히 설레고 기분 좋고 오랜만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지난 주말 개막한 봄꽃축제를 맞아 국가정원이 화사하게 옷을 갈아 입었습니다.
차가운 봄바람이 불었던 지난 주말에도15만 명의 관람객이 국가정원을 다녀갔습니다.
축제기간 정원산업디자인전과 정원투어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축제를 위해 일 억 송이가 넘는 꽃이손님맞이 준비를 마치면서 이색적인 풍광도 눈에 띕니다. ◀INT▶이소연 주무관(순천시 국가정원운영과) :(국가정원에서) 튤립이 가장 대표적으로 아름답기도 한데요. 이번엔 특히 비오톱 습지에 유채꽃이 일주일 먼저 개화를 했습니다. 그쪽에 가셔서..
다음달 22일까지 봄꽃 축제가이어질 예정인 순천만 국가정원.
수백여 종의 꽃들이 전하는 향긋한 유혹이시민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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