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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동반 폭우(LTE)

조희원 기자 입력 2019-06-07 07:35:06 수정 2019-06-07 07:35:06 조회수 0

◀ 앵 커 ▶

전남 남해안에는 어제 저녁부터
강풍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새벽까지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요.

조희원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 기 자 ▶

네, 오늘 새벽 많은 비가 쏟아졌는데
현재는 약한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바람의 세기도 줄어들지 않고 있어서
바다의 물결도 평소보다
높게 일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곳 국동항에는 선박들이 피항해 있습니다.

◀VCR▶

남해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도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남해 먼 바다를 지나는
6개 항로 선박 6척은
오늘 운항을 정지했습니다.

어제 저녁 예보된 것처럼
밤 사이 남해안에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장흥 관산 127.5 밀리미터를 비롯해
신안 하태도 126.5 밀리미터,
여수 소리도 93 밀리미터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남 14개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와,
전남 진도에는 발령된 호우 경보는
모두 해제됐습니다.

아직까지 별다른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날이 밝은 뒤 정확한 시설물 피해 상황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풍으로 인해
남해 먼바다의 파고가 최고 4미터에
이르고 있습니다.

순간 풍속이 시간당 24k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면서,

현재 전남 여수와 목포를 비롯한
전남 16개 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비는 오늘 오전부터
본격적으로 잦아들기 시작해
오후가 되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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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원 hopeone@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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