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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첫 업사이클센터 '시동'-R

박민주 기자 입력 2019-06-07 07:35:05 수정 2019-06-07 07:35:05 조회수 0

◀ANC▶
자치단체마다 넘쳐나는 재활용쓰리기가
문제인데요, 버려지는 소재를 이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순천에 도내 첫 업사이클센터가 들어서
시범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순천 업사이클센터입니다.

공방에 모인 주부들이
쓰다 남은 가죽으로 생활용품 만들기가
한창입니다.

자투리 가죽을 두드리고 구멍을 내고 실을 묶어
자신만의 연필꽂이를 만들어 냅니다.

낡고 오래된 청바지도
오리고 모양을 내고 덧붙이기를 거치면
새로운 물품이됩니다.

버려지는 옷이 아닌 가방이나 장바구니,
손지갑으로 재탄생합니다.
◀INT▶

분해되는데만 100년 이상 걸린다는
플라스틱 컵,

1회용 플라스틱 컵은 생활공간에서
간편하게 키울 수 있는 화분으로 변했습니다.

업사이클센터에는
고철과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어린이 놀이터도 조성됐습니다.

이처럼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순천에 업사이클센터가
들어섰습니다.
◀INT▶

환경부 시범선도사업으로 지정돼
47억 원을 들여 건립한 업사이클센터,

자치단체마다 넘쳐나는 재활용쓰리기 문제에
돌파구를 여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시범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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