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고로 가동 중단될 경우 지역 경제 타격"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6-06 07:35:05 수정 2019-06-06 07:35:05 조회수 0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에 대한
행정처분 결정을 앞두고
제철소 협력사협회에 소속된
업체 임직원들이 오늘(5)
광양시청 앞 사거리 등에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제철소의 고로 가동이 중단될 경우
후방 산업인 조선과 자동차, 건설 등
산업 전반에 지장을 초래하고,
제철소 협력 업체와 광양지역 경제도
큰 타격을 받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충청남도는 비상밸브인 '브리더'를 통해
고로 내부의 잔존가스를 무단 배출했다며
당진 현대제철에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내렸고, 전라남도도 오는 18일
청문 절차를 거쳐 광양제철소에 대한
조업정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