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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의지 없어"

박광수 기자 입력 2019-06-05 07:35:05 수정 2019-06-05 07:35:05 조회수 0

여수시행정에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에 대한
대책이나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여수시의회 주종섭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에서
"2016년 지자체로서는 선도적으로
여수시 청소년노동인권보호 조례를 제정했지만
이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아
2017년 청소년 노동자가 잇따라 사망하는 등
안타까운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의원은 그러면서
"여수에 비해 조례제정이 늦은 목포의 경우도 2017년 청소년노동인권센터를 개설해
관련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여수시는 민관협의체를 구축했을 뿐
손을 놓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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