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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행정처분 결정 위한 청문 연기

문형철 기자 입력 2019-06-01 07:35:04 수정 2019-06-01 07:35:04 조회수 0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한 최종 행정처분이
당초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전라남도는
광양제철소의 요청에 따라
오늘(31) 오후 예정됐던 청문을
다음 달 18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철소 측은
소명 자료를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는 등의
이유로 청문 연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라남도는 고로에 남아 있는 오염물질을
비상밸브를 통해 무단으로 배출했다며
광양제철소에 '조업정지 10일'을
사전 통지했지만, 제철소 측은 이의를 제기하며
청문을 신청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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